안드로이드의 함정

Human-Computer Symbiosis

1. 들어가며
구글의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는 이제 쉰내나는 뉴스가 되버렸다.  “한국형 안드로이드” 로 장단을 맞추어준 공무원들도 이제 한껀 했다는 위안감에 두다리 쭉 펴고 주무시지 않나 생각해 본다 (공룡책을 주문하는 센스는 잊지 않으셨겠지?). 삼성은 바다 OS가 있고, 당장은 갤탭 7.7, 갤탭 노트와 같은 빼어난 기계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하드웨어 명가라는 이름에 전혀 손상이 없어 보인다. 그러니 “우리가 좀 도와줄까?” 하는 정부를 향해 “아 뭣도 모르면서…진상피우지 말고 뒤로 쫌 빠지쇼~” 호기롭게 한마디 했겠지? 아무튼 온 국민의 관심은 이제 모바일OS시장을 어떻게 우리가 요리할것인가 이것이 되버린 듯 하다.

그런데, 내가 본 지난주 뉴스 중 제일 흥미로운 것은 아마존의 타블렛 소식이었다 [1]. 이것이 흥미로운 이유는 바로 아마존 타블렛이 안드로이드를 fork한 버전이라는 점이다. fork란 소스코드의 어느 한 시점에서부터 자기 마음대로 수정하고 자기들만의 버전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로, 아마존 타블렛은 허니컴이나 아이스크림이 아닌 순전히 아마존 버전의 안드로이드라는 사실이다 (아마도 froyo 즈음에 fork한것이 아닌가 싶다). 거기엔 구글의 앱마켓도 없고, 여타 기본 안드로이드 앱도 없다. 아마존이 제공하는 여러가지 서비스 앱이 기본으로 깔려있을…

원본 글 보기 1,110단어 남음

Advertisements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